네이버 카페 - 장윤정님의 잇츠유 관람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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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쨰로, 봉차장님 역할은 존재 자체로

마치 그렇게 이를 악물지 않아도 세상은 따뜻한 곳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아요

당신의 순수한 사랑 덕분에 제가 눈시울이 붉어 졌답니다

 

 

 

 

 

 

그리고 권력과 지위를 얻기 위해 물불 안가리고 진행해내는 역할.

사연 있는 도시 여성 느낌이 물씬 나는 성미 씨,!

악랄한 연기를 너무도 잘 소화해내셔서 나도 모르게.. 극에 몰입되어 깊은 빡침이 시작되었지만,

공연 중엔 온전히 그것에 빠져드는, 양면의 캐릭터?!

공연 끝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밝게 웃는데, 전혀 다른 사람 같아서 멋있었어요 정말

 

 

 

 

 

 

세번째로 아 우리의 최고봉씨

피아노 치는 부분도 멋있고 연기도 잘하시고 키도 훤칠하고 훈남이세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 ♡

 

 

 

 

그리고

 

언제나 꺼내고 보여주고 터뜨리고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장점을 지닌 역할을 맡은

우리의 여주인공씨 지은양!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D

 

이 리액션의 여왕은 온갖 다채로운 표정과 목소리로 극의 중추에서

너무나 발랄하게 존재해서 연극 보는 내내 유쾌했더란다

 

최고봉씨와 지은이의 끊임 없는 갈등과 화해의 이중주를 기대해주세용 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기전부터 웃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빌리조ㅋㅋㅋㅋㅋㅋㅋ현빈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력이 아주 그냥 콸콸코라코랔롴뢀

도대체 몇 개의 자아가 있는건지 아진짜 이분때매 너무 웃겨서 이악물고 웃다가 눈물흘렸네요

너무 웃겨서 코에서도 눈물이

맨 앞자리에서 보는 데 어떻게 또 변하고 나타날지 몰라서 더무서웠어요 4D보는줄

 

다채로운 변신을 꼬옥! 기대해주십싸

 

그 중 한 역할은 차마 잊혀지지가 않네요. 섬찟하면서도 한대 치고싶은 신비로운 느낌을 안겨주는

뚫어져라 쳐다봤죠 뚫고 싶어서..

하지만 우리에겐 망각이라는 축복이 있나니

 

말은 이렇게 하지만 :)

너무나 유쾌했던 그 기분과 그분의 열정 그리고 에너지는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당 ♡

당신 덕분에 정말 정말 많이 웃었어요 캄사합니다